경기신문,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의 무료 노인상담소 개설 보도

(주)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 | 조회 79 | 작성일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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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MG별내새마을금고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지역 노인 무료상담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대진대 통일대학원 제공)

 

남양주 MG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지역 노인 무료상담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 무료상담은 MG별내새마을금고에서 장소 등 제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대진대 통일대학원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에서는 상담사를 지원하는 산·학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별내새마을금고는 60대 이상의 고객들이 은행창구에 앉아 자신의 주변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고독감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대진대 통일대학원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이사장 송애연)의 협조를 받아 남양주지역 노인들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7월 말까지 실험적으로 운영 중이다.

 

별내새마을금고가 이러한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지역 노인들이 새마을금고의 창구를 자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부담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다.

 

남은미 별내새마을금고 전무는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어도 그럴만한 상대가 없어 홀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서 “가슴에 품어왔던 사연을 속 시원하게 얘기한 어르신이 고마움을 표시할 때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대진대 통일대학원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 지도교수인 진종구 박사는 최근 국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의 우울감이나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무료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싶은 생각에서 제자들과 더불어 이번 무료상담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상담은 1회기가 최소 1시간 이상 지속됨에 따라 많은 노인들을 한꺼번에 상담을 하기가 어려워 시간별로 예약을 받아 진행 중이지만, 새마을금고에서는 창구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어 상담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안별로 대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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